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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단위 재난 대응, 4개 권역별로 통합해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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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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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은 국가단위 대형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119특수구조단을 통합대응 체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재 시·도별로 설치되어 있는 119특수구조단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편성하고 대응 2단계** 이상 또는 소방청장이나 소방본부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편성된 권역 특수구조단이 동시에 출동하도록 한 것이다.
* 수도권 권역, 충청ㆍ강원권역, 호남권역, 영남권역
** 대응2단계 : 둘 이상의 시ㆍ군ㆍ구에 걸쳐 재난이 발생했거나 하나의 시ㆍ군ㆍ구에 재난이 발생하였으나 해당 지역의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능력을 초과한 상황

□ 소방청은 통합대응을 위한 훈령*을 제정하고 지난 7월부터 영남권역과 충청·강원권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를 분석해 최적화된 통합대응 출동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사고유형별로 매일 출동대를 편성하는데 권역별로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어 장비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국 119특수구조단 등 통합대응에 관한 규정」
○ 예를 들어 A라는 지역에 수난사고가 발생하면 같은 권역에 있는 B~D지역 특수구조단이 보유한 수난사고 전문인력과 장비를 출동대로 편성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 지난 10월 8일에 발생한 울산 삼환 아르누보아파트 화재에 영남권역(중앙119구조본부ㆍ부산ㆍ울산ㆍ경남) 특수구조단이 출동해 인명 구조활동을 하는 등 총 3건의 통합대응 사례가 있었다.

□ 소방청 김일수 119구조구급국장은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교육훈련과 경연대회를 개최해 구조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소방청

사진출처: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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