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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시대, 한국 경찰 비대면으로 전 세계에 치안기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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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1-0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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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즈베크앙골라 등 8개국 대상 온라인 강의로 치안기법 전수치안 한류 확산 -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2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긴급신고대응사이버 수사기법 등 한국 경찰의 치안기법을 베트남우즈베크앙골라 등 8개국 경찰관 277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치안한류(K-Cop Wave)’ 사업의 하나로베트남 등 8개국 경찰의 치안역량을 강화하고대상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 이번 연수는외국 경찰관들이 경찰청 온라인 교육 누리망(pcep.police.go.kr)에 직접 접속하여 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 자료를 활용해 선행학습을 한 후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질의응답 및 심화학습을 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면적인 온라인 연수는 올해 처음 시도했는데, ‘역진행 수업’ 방식을 도입하여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고교육·훈련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향후 코로나19 상황 개선 후에도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더 다양한 방법으로 치안한류를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긴급신고대응사이버수사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수사현장감식 총 4개 분야를 주제로긴급신고 체계전자 법의학 수사 기술 등 한국 경찰의 치안기법을 참가국과 공유하고 각국 현지 실정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유상원조*를 통해 한국 경찰의 112신고와 같은 긴급신고대응체계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앙골라 경찰청에서는 총 71명의 경찰관이 연수에 참여하였다이 자리에서는 한국형 긴급신고 대응체계 운영 비법을 전수하고앙골라 현지 실정에 맞게 이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토론했다.


교육에 참여한 앙골라경찰청 조세피나 경관은 한국 경찰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앙골라의 긴급신고대응 체계를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앞으로도 추가적인 연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한류의 확산과 함께 앙골라 경찰청과 같이 112신고체계 등 한국 경찰의 치안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이식받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긴급신고대응시시티브이(CCTV) 관제 체계 등 우리의 치안시스템을 외국에 소개하고시스템 도입과 연계된 치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우리나라의 우수한 치안시스템이 더 많은 나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출처: 사이버경찰청

사진출처: 사이버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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