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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내 마스크 등 물품판매 사기조직 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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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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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사법기관과 공조를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

수배 총 5피해액 약 134억 원 -




경찰청은 필리핀과 국내에 거점을 두고 물품판매업자를 사칭하여 피해자 285명으로부터 약 134억 원을 편취한 사기조직총책 A씨를 필리핀 사법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12월 8(국내로 강제송환했다.


피의자(총책등 33명의 조직원들은 2016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에 허위게시글을 올려물건(자동차 부품게임기콜라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거래금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의 금전을 편취하였다.


특히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던 2020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KF94 마스크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32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15억 5천만원의 돈을 가로챘다.



필리핀으로 도피한 총책을 추적하기 위해 인천청 인터폴국제공조팀은 수사관서와 지속 공조하였고확보한 피의자의 소재지 정보를 경찰청(인터폴계)을 통해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 전달하였다.


당시 필리핀 내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인해서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서 피의자를 추적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피의자가 은신했던 콘도 규모도 컸기 때문에 정확한 소재지를 특정하는 데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필리핀 사법당국과 함께 콘도 주변 탐문 등을 통해 3개월간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주거지를 특정하였고특정된 주거지 근처에서 잠복을 하던 중 9월 1일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필리핀 내 입국 규제 등으로 경찰청 호송관의 파견에 어려움이 있어경찰청·주필리핀 한국대사관·필리핀 사법당국 간의 협조를 통해 이례적으로 필리핀 코리안데스크가 12월 8(피의자를 직접 국내로 송환하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많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 범행을 해왔던 조직의 총책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검거하고 송환한 수범사례라고 밝혔다.


담당경찰청  외사수사과 경정 전재홍(02-3150-2478)





출처: 사이버경찰청

사진출처: 사이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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