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소비자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 보내는 방법Ⅱ (의료제품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2-01-28 13:46

본문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 보내는 방법Ⅱ (의료제품편) 

5297d545c51bd9bd759fcb84ccd900cf_1643345112_0312.png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 이번에 올바른 사용법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제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안전상비의약품, 감기약, 화상연고, 온열기입니다.

1 마스크

 ○ 설 명절 이동 시 버스·기차·휴게소 등 실내 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보건용마스크(KF80, KF94)를 착용하시기 바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입자·비말차단성능이 입증된 의약외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의약외품 마스크는 입자성 유해물질·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비말 감염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마스크는 깨끗한 손으로 입과 코를 완전히 덮도록 잘 밀착하는 등 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스크 착용 중 호흡곤란·어지러움·두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개별 공간 등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며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착용합니다.

2 손소독제

 ○ 지인과 접촉이 많아지는 설 명절에 감염병의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 위험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입니다.

   - 손 씻기가 가능하면 비누와 물로 손바닥·손등·손가락·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30초 이상 자주 씻는 것이 좋으며, 비누와 물을 사용하기가 어려울 때에는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손소독제는 손과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액상·겔·티슈 등 다양한 포장 형태의 손소독제가 있으며, 일부 제품 중에는 포장 형태가 식품(어린이 음료, 커피 시럽 등)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제품도 있어, 어린이가 사용하거나 카페·음식점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손에 손소독제를 적당량을 덜어 사용하고, 흡입하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사용하여야 하며, 사용 직후에는 눈·코·입 등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반드시 손소독제는 외용으로만 사용하고, 과량 또는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채로 화기를 사용하는 경우 불이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 문질러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3 체온계

 ○ 요즘처럼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경우에는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20∼30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2회 이상 반복 측정하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 귀적외선체온계는 측정 시 귀를 약간 잡아당겨 측정기와 고막을 일직선으로 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 피부적외선체온계는 이마나 관자놀이 등의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데 측정 부위의 땀이나 수분을 닦고, 약 3∼5cm의 거리를 두고 측정해야 하며 측정 부위가 머리카락으로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안전상비의약품

 ○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의료기관 휴진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하는 경우, 사용 전 의약품 설명서를 읽어보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도록 합니다.

    * 안전상비의약품: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 (해열진통제) 안전상비의약품 중 해열제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많은 양을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나이와 체중에 맞게 사용해야 하고

   -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신장 기능을 약하게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는 보다 주의해서 살피며 사용해야 합니다.

 ○ (소화제)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판매하는 소화제에는 음식물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효소제 중 ‘판크레아틴’은 주로 돼지나 소에서 추출하는 성분으로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 (파스)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으로 파스를 붙일 때는 습진이나 상처 부위를 피해 사용합니다. 만약 피부가 붉어지고 부종,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약사·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감기약

 ○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여행, 고향 방문 등으로 평소보다 겨울철의 실내·외 온도 차이에 자주 노출될 수 있고 이 경우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 감기에 걸리면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며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먹는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장거리 자동차 운전은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명절 동안 과음하였다면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상비의약품 감기약에 대해서도 상기와 같이 주의해야 함

 

 

 ○ 특히 어린이가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의약품 사용설명서를 읽고 나이, 체중 등에 맞는 정확한 용법·용량을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 아울러 24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감기에 걸리면 반드시 의사 진료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해야 하며 감기약을 먹은 후에는 보호자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6 화상연고

 ○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조리 중에 뜨거운 물이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이 경우 우선 흐르는 차가운 수돗물로 환부의 온도를 낮추는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 약간의 발적(빨갛게 부어오름)·부종이 발생한 경미한 화상인 경우 약국에서 진정·항염증 작용이 있는 연고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임부 또는 임신 가능 여성은 일부 성분*의 연고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사용 전에 의·약사와 상담을 권장하며 의약품의 사용설명서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 헤파린나트륨·세파연조엑스·알란토인(복합), 베타메타손·겐타마이신(복합),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디펜히드라민염산염(복합)

 ○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화상의 경우,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화상으로 피부감염증이 발생해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 멸균 장갑 등을 사용하여 연고를 바르고, 2일째 이후에는 전날 바른 연고를 깨끗한 거즈 등으로 닦아내거나 온수로 씻어낸 후 바릅니다.

 

 

7 온열기

 ○ 설 명절 장거리 운전이나 음식 준비로 생긴 근육통의 완화를 위해 종종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는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시 액체가 닿거나 가연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척수손상으로 감각이 저하된 사용자의 경우에는 저온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사용시간, 온도 등 올바른 사용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설 명절을 맞아 제공하는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해 건강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일: 2022.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공지사항
 소개글
 갤러리
종합뉴스
 칼럼.기고
 동영상뉴스
 환경뉴스

공지사항

프리미엄

포토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