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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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08 15:23본문
◇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6% 상승(전월비 △0.1%),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물가도 전년동월비 1.0% 상승
◇ 통신비 지원(4차 추경) 효과가 대부분 종료되며 두달 만에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 반등 |
<주요품목 기여도>
상방요인 |
하방요인 |
돼지고기(0.15), 사과(0.11), 국산쇠고기(0.08), 쌀(0.06) |
석유류(△0.65), 휴대전화료(△0.11), 고등학교납입금(△0.23), 도시가스(△0.15) |
□ 11월 소비자 물가는 통신비 정상화로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동월비 0.6% 상승
(%) |
'19. 10 |
11 |
12 |
'2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전년동월비 |
0.0 |
0.2 |
0.7 |
1.5 |
1.1 |
1.0 |
0.1 |
△0.3 |
0.0 | 0.3 | 0.7 | 1.0 | 0.1 | 0.6 |
전월비 |
0.2 |
△0.6 |
0.2 |
0.6 |
0.1 |
△0.2 |
△0.6 |
△0.2 |
0.2 | 0.0 | 0.6 | 0.7 | △0.6 | △0.1 |
○ 농축수산물은 가을 배추, 무 출하 이후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며(10월 20.2 → 11월 7.0%)오름세 둔화(전년동월비, (10월) 13.3 → (11월) 11.1%)
*전년동월비(%, '20. 10 → 11월) : (배추) 14.1 → △ 28.4 (무)22.1 → △24.7 (사과)49.4 → 36.4
○ 석유류는 최근 국제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하락폭 확대(△14.0 → △14.8%)
*두바이유($/b): ('19.9)61.1 (10)59.4 (11)62.0 / ('20.9)41.5 (10)40.7 (11)43.4
휘발유(원/L) :('19.9)1,529 (10)1,540 (11)1,536 / ('20.9)1,352 (10)1,335 (11)1,320
○ 공공서비스는 10월 인하되었던 통신비가 대부분 정상화되며 하락폭 축소(△6.6 → △2.0%)
*월 통신비 2만원 이하의 경우 11월 통신비도 감면
○ 개인서비스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상승폭 축소(1.4 → 1.3 %)
*등락률(전년동월비, %, '20.10 → 11월) : (국내단체여행비)4.1 → 1.7 (햄버거) 0.0 → △ 5.3
□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석유류 제외)는 오름폭 확대(0.1 → 1.0%)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전체 460개 품목 중 농산물과 석유류관련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으로 구성
□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하락폭 축소(△0.7 → △ 0.1%)
*전체 460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
○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비 오름세 둔화(19.9 → 13.1%)
*신선어개(생선, 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일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
□ 11월 소비자 물가는 농산물 가격 하향안정화에도 불구, 통신비 지원(4차 추경)효과가 대부분 종료되며 반등
*휴대전화료 기여도(전년동월비, %p) : (9월) △ 0.04 → (10월) △0.72 → (11월) △0.11
○ 여름철 농산물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배추, 무 등 채소류는 최근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
*채소류(전년동월비, %): (7월)16.3 → (8월) 28.5 → (9월) 34.7 → (10월) 20.2 → (11월) 7.0
○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460개)중 가격하락 품목 수는 전월보다 증가한 119개(전체품목 중 25.9% 차지)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 중 가격 하락 품목 수(비중) : ('20. 8월)114개(24.8%) (9월)105개(22.8%) (10월) 112개(24.3%) (11월) 119개(25.9%)
□ 12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11월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전개양상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 원/ 달러 환율 하락세(원화 강세)에 따른 수입가격 하락은 물가 하방압력
○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 통신비 지원 종료 등은 물가 상방압력
□ 정부는 소비자 물가 흐름 및 물가 상, 하방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
출처: 기획재정부
사진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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