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재난현장에서 119구조견의 역할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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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1-07-22 11:46본문
재난현장에서 119구조견의 역할이 확대된다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뛰어난 후각 등 재난사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119구조견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ㆍ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 6일부터 시행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명칭을“인명구조견”에서“119구조견”으로 변경하고 실종·매몰·익수자 탐지와 화재 원인물질 탐지 등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 중앙119구조본부와 시·도소방본부에 「119구조견대」*를 편성해 운영하도록 하고「119구조견대」에서 갖추어 할 장비기준과 출동구역**을 명확히 규정했다.
* 총 28두의 119구조견이 활동 중 (2021.07.19. 은퇴한 구조견 「지나」포함)
**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대 : 전국 / 시·도소방본부 구조견대 : 관할 시·도
(소방청장 또는 소방본부장의 요청이나 지시에 따라 출동구역 밖으로 출동할 수 있다.)
○ 119구조견 양성ㆍ보급 및 구조견 운용자의 교육ㆍ훈련을 중앙119구조본부 내 119구조견교육대로 일원화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수준 높은 119구조견을 양성하고 구조견 운용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했다.
□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뛰어난 후각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화재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자원인 만큼, 전문적인 119구조견 양성ㆍ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199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119구조견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총 3,290건을 출동해 175명(생존자 81명)을 찾아내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출처: 소방청
등록일: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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