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소비자 지자체 간 협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1-10-12 15:22

본문

지자체 간 협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한다 

fd0e32c69b485d2038013986f6210727_1634019704_7602.png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상하수도 서비스를 개선하여 주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고 예산 절감 등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인 ‘지방상하수도 우수 협력사업’ 7개를 선정해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지방상하수도 우수 협력사업’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상수도의 지속 가능한 물 공급 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 지난 2018년부터 행안부는 ▴시설물 공동이용사업, ▴수돗물 공급 확대 및 수질관리 개선, ▴상하수도 경영혁신 사례 등을 발굴하고 우수 협력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 3년간 우수사업 16개(22개 지방자치단체) 선정, 총 55억원 특별교부세 지원

 

□ 올해 우수 협력사업 공모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삼척시’, ‘정선군’, ‘충주시’, ‘음성군’, ‘천안시’, ‘밀양시’, ‘고성군(경남)’ 등 7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 선정절차 : 사업공모(‘21.4.22.~6.9.) → 1차 서류심사(6.15) → 2차 외부심사(9.13)

 

 

□ 특히, 이번에 우수 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충주시와 충북 음성군은 수질기준이(비소·불소) 초과 된 계곡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하여 주민 건강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 이에 충주시는 ’급수취약지역 급배수 관로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음성군은 ’상수도 공급전환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이 안전한 물을 이용하게 할 것이다.

 

□ 또한,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산간지역(월악산 등)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 주민 4백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서산시는 독거노인 가구 등에서 물 사용량이 없는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연락이 가는 ’스마트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을 선보였다.

  ○ 스마트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을 통해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의 위급한 상황을 감지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 단양군과 영주시는 영월군의 정수장을 공동 활용하여 35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하고, 계곡물에 의존하던 산간 지역 주민들이 상수도를 공급받게 되어 행정구역 경계를 허무는 발상의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행안부는 향후 사업 수요 및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지원관은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인위적 행정구역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자치단체 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등록일:2021.10.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공지사항
 소개글
 갤러리
종합뉴스
 칼럼.기고
 동영상뉴스
 환경뉴스

공지사항

프리미엄

포토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