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약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하여 유통길목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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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1-12-24 10:51본문
식약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하여 유통길목 안전관리 강화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양식 활어의 약 85%가 유통되는 서울, 부산 등의 수산물 도매시장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24시간 신속 검사체계를 운영합니다.
○ 수산물은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평균 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해 유통 중인 마트‧시장에서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으로 부적합 판정이 되어도 회수·폐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양식 수산물의 집결지인 수산물 도매시장 4곳*에 현장검사소를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4곳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도매시장에서 출하 전 수산물 검사 실시
- 이번에 신설되는 현장검사소는 동물용 의약품(항생제)과 방사능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유통 전 부적합 제품의 차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동물용의약품 검사 소요 시간 (기존) 약 3일 → (신속검사) 1시간으로 단축
○ 참고로 식약처와 지자체는 지난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서울지역은 내년도 상반기에, 경기(하남시장)‧부산(민락시장)‧인천(연안부두시장)은 내년도 하반기 중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부적합 수산물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현장검사소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검사에 필요한 장비를 조속히 투입하는 등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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