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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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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0-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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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2차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하였으며,

*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 및 금번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중복되는 농장 제외) 2호(이천 소재)

** 야생멧돼지 발생 인근 지역 소재·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 농장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197호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200호는 임상검사 실시


○ 돼지에게서 시료를 채취하여 실시한 정밀검사(197호)와 수의사가 돈사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 임상검사(200호) 실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중수본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감염개체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3차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 또한 10월 20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


□ 중수본은 모돈사(어미돼지 사육시설)를 소유하고 있는 접경지역 양돈농장 256호에 대해 모돈사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모돈사는 다수의 농장관계자 출입, 잦은 기자재 반출입 등으로오염원 유입 우려가 크며, 금번 발생한 화천의 두 농장 모두 모돈사 내의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


○ 지자체·한돈협회의 협조로 농장종사자가 적절한 소독장비(방역복·장갑·장화·모자)를 착용하고 모돈사에 대한 소독작업 사진을 제출하면,


- 시군 담당자와 한돈협회 지부장 등이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점검·지도가 이루어진다.


○ 중수본은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10월 20일에는 모든 농장(256호)에서 적절한 소독장비를 착용하고 모돈사를 철저히 소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중수본은 10월 20일, 경기·강원 북부 11개 시·군*에 수색인력 455명(환경부 수색팀 318, 군(軍) 인력 137)과 소독인력 102명을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서식환경 소독을 실시하였다.

* (경기) 파주, 연천, 포천, 가평, 동두천, (강원) 철원, 화천, 춘천, 양구, 인제, 고성


□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국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취약한 산란계 밀집단지(11개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세종, 경기(포천), 충남(천안), 전북(김제), 전남(나주), 경북(경주, 영주 2개소, 칠곡, 봉화), 경남(양산)


○ 각 밀집단지별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요인별 방역관리 방안(방역시설 지원, 미흡시설 보완, 예찰 및 점검 등)을 도출하였고, 


- '통제초소 운영', '방역시설 점검', '매일 도로소독', '생석회 벨트 구축' 등의 공통조치가 포함되었다.


○ 중수본은 사육단지별 맞춤형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주 1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중 발견되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 10월 21일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2월말)동안 접경지역* 14개 시·군** 소 사육농장(약 4,415호)의 출입구와 주변 주요도로에 대해 농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한다.

* '00년 이후 국내 11차례 발생 중 접경지역에서 시작이 4차례(36.4%)이고, '19년 1월에 강화군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다수 검출(19건)

* (14개 시군) 강화, 옹진,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10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회의(중수본부장 주재, 10월 8일부터 매일 개최)에서


○ "오염원이 환경으로부터 농장까지 이어지는 모든 경로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통해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며,


- "농가에서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철저한 방역조치가 있어야만 우리 축산업이 유지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서는 "최근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어, 겨울철 동안 가금농가에서의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에 대해 철새도래지(103개소)에 시행중인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필요시 해당지역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구제역과 관련해서도 "방역에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 "최근 구제역 감염항체가 다수 검출되었던 강화군 등 서해안·접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주문하였다.




출처: 환경부
사진출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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