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인천항 드나드는 선박들, 수심 걱정 없이 안전하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07 10:35본문
인천항 드나드는 선박들 , 수심 걱정 없이 안전하게 ! - 해수부와 인천항만공사 간 협업으로 제 1 항로 준설사업 추진 -
|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제 1 항로 및 인천북항에 입 · 출항 하는 선박의 통항안전성을 개선하고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 12 월부터 ‘ 인천항 제 1 항로 정비 및 인천북항 준설사업 ’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인천항 제 1 항로는 인천북항과 인천내항 등에 진입할 때 반드시 통과하게 되는 항로다 . 그러나 , 인천항 제 1 항로 일부에 퇴적물로 인해 수심이 낮은 구간이 있어 선박 통항 안전을 위협하고 항만이용 자들의 불편을 초래하였다 . 특히 일부 대형선박들은 북항 입구부에 위치한 암반 때문에 만조 시 에만 입항하는 등 항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설사업의 신속한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 그간 사업시행의 주체와 범위 , 시기 등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의 이견이 있어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었다 .
이에 ,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는 타당성검토용역 시행 ( 인천항만공사 )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 주체 , 준설수심 등을 논의하였고 , 해양수산부 에서 제 1 항로 북측 구간을 신항만구역에 포함한 ‘ 제 2 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 을 고시 (’19.8.) 하는 등 협의과정을 거쳤다 . 이에 따라 , 제 1 항로 및 인천북항 지 역에 대한 준설 계획 , 사업주체 , 시기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업무분 담을 정하는 협약을 12 월 중 체 결할 예정이다 .
이 협약에 따라 ,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제 1 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발주하고 약 94 억 원을 투입하여 2022 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 이 공사는 적정 수심 (DL-12m) 이 확보되지 않은 구역에 대해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
인천항만공사는 제 1 항로 남측 및 북항 지역에 대한 준설공사를 올해 12 월 중 착공하고 , 2022 년까지 공사비 약 924 억 원을 투입하여 준설을 마칠 예정이다 .
이 공사가 완료되면 12~13m 수준의 수심을 확보하게 되어 3 만톤급 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되고 , 선박의 조수대기시간도 연간 1,460 시간 단축되어 효율적인 항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 은 “ 정부와 인천항만공사의 협업을 통한 준설공사 시행으로 이용자 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라면서 , “ 앞으로도 인천항의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출처: 해양수산부
사진출처: 해양수산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