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캠페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한 후원금 모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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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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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장마리입니다.

지난 11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이 임박해진 상황에서 그린피스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긴급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탈원전 캠페인 팀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글로벌 홍보 활동을 준비하고자 11월 한 달동안 기존 후원자님들과 후쿠시마 캠페인에 서명해 주신 서포터님들께 긴급 후원을 부탁드렸습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총 277명에 달하는 후원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      총 후원 참여자: 277명 후원 동참 (정기 152명, 일시 126명)

-      총 모금 금액: 9,100,000원 (정기 후원의 경우 첫 달 후원 금액 합계)

이 후원금은 내년 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전후 국제적인 홍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사용될 것입니다. 또한 오염수 문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서 영향력 있는 뮤지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 중에 있습니다. 이 결과를 내년 1분기 내 여러분께 공개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연말이라 휴가를 내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와 후쿠시마 캠페인을 준비하는 팀원들은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시점이라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뛰고 있습니다. 저희의 활동 내용과 캠페인 진행 과정을 여러분께 더욱 생생히 알려드리기 위한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KBS 환경스페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2020년 11-12월 후쿠시마 캠페인 활동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그린피스는 오염수를 처리해 방류하면 안전하다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후쿠시마 오염수 위기의 진실과 전반적인 이야기를 중앙일보 Heynews 팀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로 소개하여 수 십만 건의 콘텐츠 조회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오염수에 대해 과학적 사실과 국제법적 소견을 전달해줄 전문가들과 함께 총 5편의 애니메이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여 작년 캠페인 론칭 이후 현재까지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원에 동참해주셨습니다.
  • 지난 14일, 그린피스 연구소의 수석 해양과학자 데이비드 산틸로는 작년에 이어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회의에 참여해 한국 대표단의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린피스 일본사무소 역시 일본 경제산업성에 의견서를 제출해 오염수를 장기 저장할 부지 공간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후쿠시마 10주년을 맞이해 오염수 방류 반대에 필수적인 신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연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이 모두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과 국제사회 논의에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 일본 정부의 결정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저희는 캠페인을 지지해 주시는 시민분들의 힘을 믿으며 더욱 강력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아직 그린피스 후쿠시마 캠페인에 동참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함께해 주세요. 캠페인 활동 최신 소식은 이메일과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그린피스

사진출처: 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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