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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김정례 주무관, 중서부태평양수산위(WCPFC) 총회 의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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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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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주무관, 중서부태평양수산위(WCPFC) 총회 의장 연임

-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어업에 주요 역할 기대 -

 


​해양수산부는 12월 9일 ~15일에  열린 제 17차 중서부태평양 수산위원회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주무관이 회원국만장일치로 총회 의장으로 연임('21 ~'22)되었다고 밝혔다.  


WCPEC는 다랑어 등 중서부 태평야 수역에서 서식하는 어종의 장기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04년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한국, 미국, 일본, 미크로네시아 등 26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중서부 태평양 수역에서 2019년도 기준으로 전세계 참치 어획량의 55%인 299만톤이 생산되고 있는 만큼, WCPEC는 세계 최대 다랑어 생산 수역 및 우리나라 다랑어 주요 어장을 관리하는 주요 국제수산기구이다. 


김 주무관은 2010년부터 한국 대표단으로서 WCPEC 회의에  참석해 왔으며, 2018년도 제 15차 총회에서 아시아권 국가 최초이자 최연소 총회의장으로 선출 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지난 2년간('19~'20) 의장으로서 중서태평양 수역의 참치자원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주요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중재하여 어획할당량 등 각종 조업규제 및 자원 보존 조치의 채택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총회가 화상회의가 개최되는 이례적인 상황임에도, 김 의장은 신속하에 각 회원국의 입장을 파악하여 자원 관리와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한 회원국들의 합의를 도출하였다. WCPEC 총회에서는 이러한 김 의장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여 향후 2년간 연임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내년도 우리나라 눈다랑어 어획할당량은 올해와 동일한 1만 3,942톤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우동식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세계 최대 참치 생산 수역인 중서부태평양 수역 관리 기구의 의장으로 한국인이 연임됨에 따라 국제 사회 기여는 물론, 국제 수산 규범 선도국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지속가능한 어업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참고 :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개요>


□ 설립일/발효일 : '04. 6.19 /'04. 6.19.


□ 우리나라 가입일 : '04. 11. 25


□ 목적 : 고도회유성어족의 장기적 보존과 지속적 이용


□ 회원국 : 26개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미크로네시아, 키리바시, 솔로몬, 투발루, 마샬, PNG,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사모아, 통가, 바누아투, 쿡아일랜드, 피지, 인도네시아, 한국 , 미국, EC, 카나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 대상수역 : 중서부 태평양수역


□ 관리어종 : 꽁치류 제외한 중서부태평양수역의 고도회유성 어족


□ TAC 설정 : 눈다랑어 


□ 사무국 소재지 : 마이크로네시아 폰페이


□ 사무국 국장 : Feleti. P. Teo(투발루)


□ 의장단


○ WCPEC 의장 : 김정례(대한민국)


○ 과학위원회 의장 : Ueta Faasili(아메리칸 사모아)


○ 기술이행위원회 의장 : Mat kertesz(호주)


○ 북방위원회 의장 : Masanori Miyahara( 일본)


○ 재정행정위원회 공동의장 : Michael Brakke(미국)/ Camile Movick- Inatio(FSM)


□ 우리나라 '21년 분담금 : USD $ 884,708





출처: 해양수산부

사진출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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