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정보처리기사는 응시자격만 있다면 초딩도 한달 공부해서 딸 수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쉬운 난이도와 비슷한 문제 우려먹기가 많아서 기사자격증 중 최하난이도를 자랑했는데

그 때 나온 이야기가 저 짤의 수준이었다.

그럼 문제 난이도를 보자.

컴퓨터 지식이 아예 없을 경우 뭔가 싶겠지만

정말 1시간만 책 펴놓고 공부해도 풀 수 있는 그런 코딩 난이도였다.

그렇게 다른 전공들도 정처기를 따고 그냥 다른 자격증을 따는 수준에 머물러있었는데...

결국 자기네들도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2020년에 NCS기반으로 개정이 이루어졌고 이윽고 시간이 지나 2024년 3회차가 되었다.

문제 난이도가 전공자 입장에서는 그래도 쉬운편이지만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대학 2학년 이상 수준의 문제를' 한꺼번에 4개 언어(파이썬, 자바, C, SQL)을 공부해야하는 수준' 까지 난이도가 확 올라와버렸다.

GPT도 오히려 정보처리기사 대신 건설기사가 낫다고 하는 수준까지 와버렸다.

이로서 비전공자를 위한 징검다리는 이제 산업안전기사밖에 남지 않게되었다.